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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5.16 (4)

행복한짱짱이 2021. 5. 16. 12:35

 

 

1. 뺨 때리고 패대기치고 "집합!"술 취한 해군 간부의 '병사 폭행'

 

 해군 간부가 술에 취해 부대 내에서 병사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5일 오후 해군 간부 영내자 폭행폭언 사건이라는 제목의 제보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지난 12일 오후 1020분쯤 해군 7전단 예하부대에서 신모·정모 병장 및 박모·송모 상병이 흡연장에서 술에 취한 간부로부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간부는 이들의 승조원 침실 휴게실까지 찾아와 송모 상병을 소파에 패대기 치고 집합이라고 외치며 자고 있던 병사들을 휴게실에 집합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2. "눈을 의심했어요"...집 안사고 청약 기다린 것 후회합니다

 

 이번주 화제의 뉴스였죠. '10억 로또'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경쟁률이 발표됐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평균 경쟁률 8091, 역대 최고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5001이 넘는 경쟁률로 주목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동탄에서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분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이자 기회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착실하게 저축하며 청약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과천 지식정보타운부터 이번 동탄역 디에트르까지 청약 광풍이 이어지면서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자꾸만 높아지는 경쟁률이 청약에 도전하는 꿈을 주눅 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3. 이낙연 "전직 대통령 사면 거론 사과촛불정신 못 헤아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6일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 발언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려면 국민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 방안의 하나로 거론했으나 국민의 뜻과 촛불의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잘못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로 저는 아픈 성찰을 계속했고, 많이 깨우쳤다. 앞으로 국민의 뜻을 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4. 신뢰 말하며 역대급 군비증강, 북의 반발 불렀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6일 낸 책 <한반도 평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조건>(유리창)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를 두고 남북 정상회담에서 단계적 군축 추진을 합의해놓고, 실제로는 우리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증강을 했다 남북관계는 질적으로 나빠졌고, 미국의 대북정책을 견인할 역량마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말은 풍성했지만, 실천이 부족했던 대북정책이 남북관계를 나락으로 떨어트렸다는 것이다.

 

 

5. 왜 다른 남자랑 연락해?”전 여친 목 졸라 뇌 신경 마비시킨 

 

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문병찬 부장판사)는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에게 징역 1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간 교제하다가 헤어진 전 여자 친구 피해자 B씨에게 헤어진 뒤에도 연락해 계속해 만남을 요구했다. 여러 차례 거절 의사를 밝힌 B씨는 결국 지난해 8 A씨를 만났다. 그 자리에서 A씨는 B씨에게 다른 남성의 전화 연락이 오는 것을 보고 분개해 B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먹과 발로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정신을 잃게 하는 등 행위로 골절 등 전치 8주 이상의 상해를 입혔다. B씨는 일부 뇌 신경이 마비돼 시신경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