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5.03 (1)
DNA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DNA메모리’와 ‘하늘을 나는 무인 잠수정’ 등 정부의 ‘혁신도전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프로젝트의 사업기획이 완료됐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선정된 ‘혁신도전 프로젝트’ 연구테마 5건에 대해 사업기간, 세부과제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민간 전문가 주도로 고난도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해 정부가 범부처 합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400여 건의 연구테마 가운데 5개 테마를 선정한 이후 테마별 상세기획을 만들어왔다.
2. "한강 실종 대학생 억울함 풀어달라"…靑국민청원 3만명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죽음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3일 오후 8시 기준 현재 이미 3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관리자가 검토 중인 청원으로, 링크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공개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속도다.
3. “중국 이것도 따라할까?” 베일 벗은 삼성 갤폴드3 카메라 ‘구멍’ 없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진이 유출됐다. 홍보를 위해 제작된 영상의 일부분이다. 기기 전체 외관은 물론 주요 특징까지 알려진 가운데, ‘카메라 구멍’이 사라진 갤럭시Z폴드3에 관심이 쏠린다. 폴더블폰 최초로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Under Display Camera)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 구멍을 없앴다.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폴더블폰을 연달아 출시하자,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집합해 ‘폴더블폰 초격차’에 나섰다.
4. 나노종기원, '한국형 IMEC' 꿈꾼다…PR 국산화 총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지만 국내 반도체 인프라 수준은 이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벨기에 IMEC을 비롯해 프랑스 레티, 대만 NDL, 싱가포르 IME 등 해외에는 전문 반도체 연구소가 있는데 우리는 내세울 만한 기관이 없다. 한국도 반도체 연구개발(R&D)을 지원할 수 있는 곳이 마련돼야 한다.” 반도체 업체와 학계에서 꾸준히 지적된 문제다. 반도체 연구를 위해서는 주요 장비들 확보가 필수적인데 대학 또는 중소기업이 구매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1대당 가격이 수십억~수천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마저 생산용 장비 운용이 빡빡해 별도의 테스트용 장비를 두기 쉽지 않다.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시장 1위 TSMC도 NDL과 신공정 개발 등 핵심 연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한 결과, 대상자 전원에게서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반응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대상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국립중앙의료원 50명이다.연구팀은 이들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1차 접종 후 21일, 2차 접종 후 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중화항체 형성 여부와 세포성 면역반응 등을 살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