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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4.26 (4)

행복한짱짱이 2021. 4. 26. 19:28

1. 싼 맛? 아니, 매운맛 가성비폰 ‘갤럭시 M12’ 시험대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8일 ‘갤럭시 M12’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국내 출시가 기준 역대 최저가인 198000원이다. 중저가 라인업 중에서도 말단이다. 그러나 마냥 ‘싼 맛’에 쓰는 폰으로 보기엔 기기 스펙이 상당하다. 브랜드를 떼고도 중국산과 겨룰만한 경쟁력을 갖췄다.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틈새를 비집고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갤럭시 M12는 지난 2월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 먼저 출시됐다. 외신과 커뮤니티 사용자 평가는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폰’으로 수렴한다. 


2. 고 이건희 회장 상속 앞두고…삼성가,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신청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산의 상속내용을 이번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6일 금융당국에 삼성생명의 대주주 변경 승인신청서를 냈다. 이 회장의 뒤를 이을 '대주주'를 명시하지 않고 일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유족 4명이 공동으로 물려받겠다고 한 점이 눈에 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을 비롯한 상속인들은 금융위원회에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3. 이광재 "위험 줄이는 게 어른 역할…암호화폐 시스템 만들어야"

"위험을 줄여주는 게 경험 많은 어른들이 해야할 일이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에 쓴소리를 냈다. 암호화폐 투자를 '잘못된 길'로 규정하고 "잘못된 길로 가지 않게 어른들이 알려줘야 한다"고 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은 청년세대와 미래산업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왔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특히 청년세대가 이번 사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기회의 박탈'과 '시대에 뒤떨어진 정부 정책'에 대한 분노라고 진단했다.


4. BJ에 1억3천만원 쏜 초등생…“우리 애도 엄마폰으로 결제 환불되나요?”

 “유튜버·BJ 방송에 빠진 우리 아이…만약 제 휴대전화로 몰래 BJ 후원하면 환불이 되나요?”
지난해 한 초등학생이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여러 1인 방송 진행자(이하 BJ)들에게 총 1억 3000만원을 결제한 사건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사건이 발생한지 3개월 만에 언론에 의해 공론화가 됐고, 이후 방통위가 개입해 일부 금액을 환불받음으로써 전액 환불 처리됐다.
사건이 불거지자 관련 부처는 미성년자의 1인 방송 플랫폼 결제 한도를 강화하는 등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자녀가 부모님 휴대폰으로 성인을 사칭해 몰래 거액을 결제하는 경우는 보호받을 방법이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의 윤리 의식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본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5. 규제 어려운 '배짱' 중국 게임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 게임광고 시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작년 SNS를 통해 선정성 등의 문제를 일으킨 부적절한 게임 광고의 상당수는 중국 게임이다. 총 31건이 적발됐다. 미국(13건), 한국(12건), 일본(8건) 적발사례를 합친 것과 숫자가 비슷하다. 하지만 중국 게임을 실제로 처벌한 경우는 드물다. 광고만이 아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중 선정성으로 처분된 게임은 지난 5년 간 통틀어 6개, 15건밖에 없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거쳐 선정성 문제와 관련해 처분한 게임은 '왕이되는자' '벽람항로' '내가 왕이라면' '왕도:32인의 여인' '상류사회', '왕비의 맛' 등이다. 12세, 17세 이용가 등급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올렸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