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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4.25 (2)

행복한짱짱이 2021. 4. 25. 18:03

 

 

1. "중국 일본이 노린다"1100년 명주 대구 '하향주' 해외 매각 위기

 

 대구시 무형문화재 11호 보유자가 빚고 있는 1100년 역사의 전통주 '하향주(荷香酒)'가 해외 자본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하향주 제조 공장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자 중국인과 일본인 등이 거액의 인수 의사를 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향주'는 대구 달성군 유가면에 거주했던 밀양 박씨 종가에서 전승된 술로서 그 유래가 신라 흥덕왕(826836) 때로 알려져 있다. 술이 연꽃 향기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향주가영농조합은 현재 대출 이자도 갚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2. 소주 10병 먹고 할머니 '끔찍한 성폭행'반성은커녕 막말까지

 

 지난 21일 오후 춘천지법 103호 법정. 어림잡아도 키 185에 체중 100은 거뜬히 넘어 보이는 거구의 30대 남성 피고인이 욕설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재판장에게 향했다. 판결 선고내용을 들을 때부터 불만이 가득해 보였던 피고인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재판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재판장을 때리기라도 할 것처럼 삿대질하며 다가갔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법정 경위와 교도관 등 네댓 명이 달려들어 곧장 피고인을 제압했다. 피고인은 바닥에 몸을 바짝 숙인 채로 끌려 나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한 듯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A(32)씨의 돌발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3. 서울 집값 못잡고 세종만 띄운 천도론세종 땅값, 전국서 가장 많이 올라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96%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0.96%와 같은 수치이고 작년 1분기(0.92%)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지역의 올해 1분기 땅값 상승률은 1.11%로 작년 4분기 1.08%보다 0.03%포인트 높아졌지만 지방은 작년 4분기 0.78% 상승에서 올해 1분기 0.72% 상승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에선 서울 1.26%, 경기 0.97%, 인천 0.90% 순으로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 지방에서는 세종 2.18%, 대전 1.16%, 대구 1.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 3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0.96%)보다 높았다.

 

 

4. 안철수, 기모란 겨냥 백신 연말출시 허풍이라던 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전문가가 방역·백신 정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에게도 날을 세우며 야당의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25)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기 방역기획관을 겨냥해 “(백신 수급과 관련한) 문제가 앞으로 더 많이 생길 것이 너무 두렵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제가 빠르면 연말에 백신이 나올 테니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라면서 그런데 그건 정치인의 블러핑(bluffing, 허풍)‘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청와대에 가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5. 고민해서 선물했더니받는 족족 당근마켓 되팔기

 

 이른바 당근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 내의 비 매너 거래가 빈번하다. 선물·기념품을 되팔거나, 무료로 나눔 받은 제품을 유료로 다시 판매하는 사례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준 생일선물을 친구가 당근마켓에 팔았다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글쓴이는 진짜 고민해서 명품 브랜드의 립글로우를 사줬는데 급한 돈이 필요해 당근마켓에 판다더라생일이라고 하길래 기껏 사줬는데 너무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당근마켓에서 구매한 제품을 더 비싼 가격에 되파는 경우도 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