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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4.05 (2)

행복한짱짱이 2021. 4. 5. 19:34

1. “왜 민원 안들어줘” 경찰에 침뱉고 알몸 난동 60대 입건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경찰관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청주청원경찰서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청원경찰서 1층 현관에서 경찰관을 때리고 침을 뱉은 혐의다. 경찰에게 제지를 당한 A씨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옷을 벗고 알몸 소동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여러 차례 경찰서를 찾아 서장을 만나게 해 달라는 등 악성민원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2. 하품 자주하는 것도? 지나치기 쉬운 편두통 신호들

 

편두통은 머리 혈관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의 일종이다. 주로 머리 한 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불린다. 일부 경우 편두통이 생기기 전에 전구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편두통 증상이 완전히 나타나기 전 몇 시간 혹은 며칠 전부터 시작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자칫 편두통인지 모르고 지나치기도 쉽다는 게 문제.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온라인포털 웹엠디(WebMD)에서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편두통의 전구증상과 그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러한 증상들이 편두통의 전조 증상임을 인식하면 다음 번에 이를 알아채고 통증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그랜저도 생산 차질 위기...현대차, 아산공장 휴업 검토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 실무진은 노동조합측에 7~9일 3일간 휴업하고 12~15일엔 절반만 가동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휴업 기간과 차질 물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 중 전장 시스템 전반을 제어하는 ‘파워 컨트롤 유닛(PCU)’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산공장에서는 국내 세단 판매 1위인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되고 있다. 현재 논의중인 대로 휴업이나 공장을 절반만 가동하게 되면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다. 그랜저는 지난 한 달 동안에만 9217대 팔리며 현대차의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4. "까맣게 코 괴사" 무면허 中성형외과, 영업정지 6개월 처분

 

올해 초 중국 배우 가오리우(고류)가 성형 부작용으로 코가 괴사한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무면허로 운영됐던 해당 성형외과가 솜방망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배우 가오리우가 코 수술을 받은 광저우의 한 성형외과에 영업정지 6개월과 벌금 4만9000위안(한화 약 840만원)을 부과했다.
가오리우는 지난달 2월 5일(현지시각) 웨이보를 통해 "친구 중 한 명이 코만 빼면 내 얼굴이 완벽하다며 광저우에 있는 한 병원을 소개해줬다. 그곳에서 지난해 10월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며 "수술로 나를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악몽이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괴사된 코 사진을 함께 게재하면서 "성형 후 코에 이상이 생겨 두 번의 피부 복원 수술을 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코 끝의 피부는 까맣게 변하면서 괴사했다"고 전했다.

 

5. "정진웅, 쇼파 위에서 한동훈 덮친뒤 몸 눌렀다" 2번째 증언

 

정진웅(53·29기)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한동훈(48·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뺏으려고 몸을 위에서 누르는 것을 봤다"라는 재판 증언이 나왔다. 지난달 10일 공판에서의 첫 목격자 증언에 이은 두 번째 목격자 증언에서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양철한) 심리로 진행된 정 차장검사의 한 검사장에 대한 독직폭행 사건 3차 공판에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검찰수사관 A씨의 증인신문이 추가로 이뤄졌다. 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전 11시 경기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이뤄진 한 검사장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6명 중 한 명이다.
A씨는 “바닥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면서도 구체적인 상황은 자세히 기억하지 못 한다고 답했다. “저도 당황해서 (정 차장검사가) 왼손으로 어디를 누르고 이런 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정 차장검사가) 휴대전화를 잡으려고 다가갔고, 한 검사장이 안 잡히려 하자 쇼파 위에서 몸 위로 덮쳐서 잡으려 한 것”이라면서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