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4.04 (2)
1. 충청권 코로나19 확산 '심상찮다'…감염재생산지수 1.79 전국서 가장 높아
충청과 호남을 포함한 비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감염자 한 명이 다른 사람을 얼마나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 감염병의 확산세를 가늠하는데 활용되는 감염재생산지수(R) 값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올라가고 있따. 대전과 세종, 충남북을 아우르는 충청권은 1.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호남의 R값은 1주일만에 한주 전 추정치의 2배로 올라섰다.
2. "오세훈 유세차 20대 취업 떨어뜨려라" "청년, 얼마나 외로우면" "경험치 낮아"
국민의힘은 당 유세차량에 올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한 20대를 향해 여권 지지층 일각에서 "바보들은 취업 면접 때 떨어뜨려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온 데 대해 "피가 솟구치는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젊은이들 취업을 막을 힘이 우리 세대에게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저열, 젊은 타인을 바보라고 인증할 정도로 자신들은 현명하다는 오만함이 아득하다"며 "좋은 세월에 일찍 태어나 좋은 일자리를 잡고 이름을 만든 것, 그것도 권력이라고 손에 쥔 것 없이 막막해하는 젊은이들에게 협박질을 하느냐고 따지고 싶다"고 밝혔다.
3. 대출 원하는 여성, 술집 부른 은행 지점장…고객이 접대부?
한 은행 지점장이 대출 상담을 원하는 여성 고객을 식당으로 부른 뒤 술을 마시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일자 은행 측은 해당 지점장에 대한 인사발령을 낸 후 내부 감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를 접대부로 이용하려고 한 은행지점장'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너무 분하고 미치겠다"며 자신의 여자친구가 대출 상담을 위해 한 은행 지점장 A씨를 찾아갔다가 겪은 일을 털어놨다.
4. 서울 대단지아파트 택배차량 통제…'택배 대란' 우려
최근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지상도로에 택배차량 출입이 금지되자 배송기사들이 정문 근처에 택배를 쌓아놓아 택배 물품이 그대로 방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택배차량 지상운행 금지는 주민대표기구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내린 결정이다. 하지만 배송기사는 물론 일부 주민까지 차량 통제에 반대하고 나서 과거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벌어진 '택배 대란'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지 주목된다.
5. 화가 데뷔한 배우 하지원...미술 전공 살린 구준엽
미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배우 하지원 씨와 하정우, 그리고 가수 구준엽 씨 등이 함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의 작품 한번 만나보시죠. 배우 하지원의 작품 '슈퍼 카우'입니다.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색감과 힘 있는 선의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배우로서 표현해 온 캐릭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서 미술을 시작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