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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4.04 (1)

행복한짱짱이 2021. 4. 4. 16:01

 

 

1. 박주민, 욕먹고 월세 내렸는데송영길 "역시 박주민답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뒤 임대차 3국회 통과 한 달 전 월세를 올려 받은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세를 낮춰 세입자와 재계약했다. 4일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의원이 어제(3) 임대료를 9.3% 인하해 재계약했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돈을 떠나 비판을 수용하고 해명보다는 실천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역시 박주민답다고 평가했다.

 

 

2. 10대들, 한국계 50대 부부 집단 폭행갈비뼈 부러지고 피멍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50대 한국계 부부가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준다. CNN 방송은 3(현지시간) 워싱턴주 터코마경찰이 아시아계 부부를 폭행한 혐의로 15살 소년을 체포해 2급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1119일 터코마에서 빨간 상의에 검은 바지를 입은 이 소년이 길을 가던 아시아계 부부를 향해 달려든 뒤 주먹으로 마구 때려 남성(56)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얼굴에 피멍이 들게 했다.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아내로 보이는 여성은 한국말로 "하지 마"라거나 "헬프 미(도와주세요)"라고 외치고 다른 청소년은 옆에서 이를 지켜봤다.

 

 

 

3. 내로남불현수막 불허한 선관위이유는 특정당 연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독려 현수막에 위선’ ‘무능’ ‘내로남불같은 단어가 특정 정당을 쉽게 떠올리게 해 사용 불허 결정을 내려 논란이다. 국민의힘은 부당한 결정이라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내로남불 정당인 사실을 선관위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선관위에 특정 문구를 투표 독려 현수막 등에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그 결과 투표가 위선을 이깁니다’, ‘투표가 무능을 이깁니다’, ‘투표가 내로남불을 이깁니다문안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선관위는 그 이유로 선거인이 특정 정당(후보자)을 쉽게 유추할 수 있거나, 반대하는 표현이라서 일반 투표 독려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4. 스탠포드 입학 74펜트하우스·SKY캐슬은 어디에나 있었다

 

 지나친 입시 경쟁과 부유층의 각종 부정이 펼쳐지는 자극적 드라마, 이런 이야기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인기를 끄는 건 아마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만한 구석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2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SKY캐슬도 치열한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몰두하는 부유층의 모습을 그린 뒤 많은 이들로부터 현실의 반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실제로 최근 우리 사회는 이런 공정성 논란을 겪으며 흔들려 왔습니다. ‘공정에 대한 믿음을 깨부수는 일들은 유명인의 명성을 하루아침에 뒤흔들 정도로 큰 파괴력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정들은 ‘SKY’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카이보다 훨씬 높은 곳에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전 세계 최상위 집단들조차 비슷한 일들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이제 라벨 뗄 필요 없어요생수 이어 탄산음료까지 대세 된 무라벨 제품

 

 지난해 말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 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되면서 투명 페트병의 분리 배출 의무화가 시행됐다. 소비자는 투명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분리할 때 페트병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전용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이에 따라 유통가도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는 무라벨 제품들을 출시하며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에 발 맞추고 있다. 무라벨 제품은 재활용을 위해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활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벨 제작에 사용되는 비닐의 양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장점이 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