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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3.24 (4)

행복한짱짱이 2021. 3. 24. 19:45

1. 文 백신 주사기 바꿔치기? 황당한 논란 부른 3가지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맞은 백신 주사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번지자, 방역당국이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경찰은 관련 허위 글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다.
의혹의 핵심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맞은 코로나19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AZ)가 아닌 화이자나 제3의 제품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공개된 접종 장면 영상에 약병에서 주사액을 빨아들인 주사기가 접종 직전 가림막 뒤에서 나올 땐 없던 뚜껑이 씌워져 있었던 점이 근거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접종 공개장면 촬영 때 준비시간 등이 필요해, 주사기 오염방지를 위해 뚜껑을 씌운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방대본은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 "임대차법 때문에 전셋집에서 쫓겨났어요"…주부 유튜버의 안타까운 사연

 

한 주부 유튜버가 정부의 임대차법 때문에 살던 전셋집에서 쫓겨난 사연을 전해 화제다.
구독자 3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가전주부 GJJB'는 최근 '전세 연장 실패! 또 이사를 가야 하네요'라는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사연을 밝히며 "너무 속상하다"고 울먹였다.
이 유튜버는 서울에서 살다가 현재 경기도 일산으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오는 7월 예정인 2년 계약갱신청구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을 떠나 이사를 가는 시점은 1년 10개월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거주 중인 집에서 오래 살아볼까 했는데 임대차 3법 때문에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임대차 3법에 보장된 대로 전세 기간을 2년 더 연장하려고 집주인에게 요구했더니 집주인이 아들이 들어올 예정이니 나가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 유튜버는 그러면서 입주 당시만 해도 집주인에게 4년이나 6년 정도 살고 싶다고 말했고 집주인도 오래 살다 가라고 했는데, 아들이 들어올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3. 구미 여아 친모, 3년 전 출산 앞두고 '셀프 출산' 검색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모 석모(48)씨가 3년 전 출산을 앞두고 개인용 컴퓨터(PC)로 '셀프 출산'을 검색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석씨가 근무한 회사의 PC를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으로 '셀프 출산'과 '출산 준비'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석씨가 나 홀로 출산 또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병·의원이 아닌 장소에서 출산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사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었다"며 "검찰 송치 때 증거 자료로 보낸 사안"이라고 했다.
석씨는 또 당초 약속과 달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3번째 유전자(DNA) 검사마저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4. 안드로이드 앱 실행 중단 오류…"웹뷰 삭제 말고 업데이트 하세요"

 

구글이 지난 23일 발생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실행 중단 오류와 관련해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 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앱을 중지했습니다'라는 알림창과 함께 카카오톡·네이버 등 앱의 작동의 멈추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오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작동하는 '시스템 웹뷰'가 최근 업데이트 이후 기존 앱과 충돌해 발생했다.
구글 측은 24일 오후 3시경 '웹뷰와 웹브라우저 크롬에서 오류를 수정한 버전을 긴급 업데이트했다'고 공지하고 웹뷰를 삭제하지 말고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했다.
구글코리아도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시스템 웹뷰 및 구글 크롬을 업데이트하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며 "웹뷰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삭제할 경우 일부 앱의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불편한 박영선, ‘박원순 청렴’ 임종석에 “발언 삼가주면 좋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연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공은 공대로, 잘한 건 잘한 거대로 가는 것이지만 누구든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방해하는 발언은 앞으로 삼가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임 전 실장은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 전 시장에 대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며 “용산공원 의자에 가치를 높이고자 ‘박원순’ 이름을 새겨넣었으면 좋겠다”라고 극찬해 논란이 일었다.

 

 

출처 : www.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