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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3.22 (1)

행복한짱짱이 2021. 3. 22. 19:57

1. 애틀랜타 희생자 히스패닉계 남편 "경찰이 수갑채워 구금"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미국 내 인종차별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수사 과정에서도 또 다른 차별행위가 있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총격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의 히스패닉계 남편이 4시간 넘게 수갑을 찬 채 구금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리오 곤살레스는 일을 마친 후에 아내 델라이나 야운과 ‘영스 아시안 마사지’를 찾았다. 이들은 각자 다른 방으로 안내됐고,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총격 소리를 들었다.

이들이 찾은 마사지숍은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범인 로버트 애론 롱(21)의 첫 범죄 장소였다. 


2. 메르켈, 3차확산에 봉쇄완화 브레이크…4월중순까지 재봉쇄 추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봉쇄 완화에 긴급브레이크를 걸고, 오는 4월 18일까지 기존 봉쇄조처를 다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급확산 지역에서는 야간통행금지 등 지금까지보다 더 엄격한 봉쇄 조처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부활절 휴가에 국내외여행은 자제하라는 당부도 내놓을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연방정부·16개 주총리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 ‘폰보다 펜!’ 종이에 쓰는 것이 뇌 기억에 최고

 

정보를 기억할 때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이 뇌 활동을 가장 활발히 자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대학 쿠니요시 사카이 교수 연구진은 18세에서 29세 참가자 48명을 대상으로 가상의 대화를 읽고 기록하게 한 후, 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내용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종이에 펜으로 쓰는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 참가자들은 간단한 질문에서만 다른 참가자보다 더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뇌 활동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언어 및 가상의 시각화를 담당하는 영역과 해마에서 뇌 활동이 더 활발했다.


4. '디어 루나' 음악감독 김택수 첫 앨범…반주 윤홍천은 독주회

 

통영국제음악제 초연작 '디어 루나'에 음악감독과 반주자로 참여하는 작곡가 김택수(41)와 피아니스트 윤홍천(39)이 각각 데뷔 앨범 발매 및 리사이틀 개최 소식을 전했다.
'디어 루나'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주연 및 예술감독을 맡고 배우 한예리와 가수 정미조가 특별출연하는 무용극으로, 오는 26~28일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보름에서 시작해 하현과 그믐, 삭, 금환일식, 초승, 상현을 거쳐 다시 보름으로 돌아오는 달의 순환 과정을 인생에 빗대 삶의 의미를 풀어낸다.


5. KBS, 보직 12% 감축 추진…수신료 인상 관련 자구책 내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KBS가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국장, 부장 등 보직 인원을 12% 감축하는 안을 내놨다.
22 KBS에 따르면 최근 마련한 직제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에는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업무를 통폐합하기 위해 556개의 국·부·팀장급 보직을 489개로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국장급은 52명에서 46명으로, 부장급은 155명에서 137명으로, 팀장급은 349명에서 306명으로 줄어들게 된다.보직을 줄이면 보직 유지에 필요한 비용과 수당 등을 감축할 수 있다는 게 KBS의 판단이다. 국·부 단위 인력도 10%씩 감축할 계획이다.  즉각적인 구조조정 형태는 아니지만, 업무 재배치와 정년퇴직을 활용한 자연 감소 등의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재난방송 조직은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