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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3.21. (3)

행복한짱짱이 2021. 3. 21. 18:20

 

 

1. 골든글로브 여왕도 뿔났다확성기 든 샌드라 오 "혐오범죄 스톱"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인종 혐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항의와 연대 뜻을 밝혔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샌드라 오(50)는 직접 거리로 나와 확성기를 들었다. 미국 방송국 CBS와 정치 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20(현지시간) 샌드라 오는 미 피츠버그 지역에서 열린 한 아시아 혐오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넷플릭스 작품 촬영을 위해 펜실베이니아주에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2. 정부 3, 풀타임 일자리 195만개 사라졌다

 

 현 정부 들어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풀타임(전일제) 일자리 195만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는 213만명 폭증했다. 근로시간을 반영한 고용 지표인 풀타임 환산 고용률(FTE 고용률)’ 2018년 역대 최저로 떨어져 이후로도 매년 하락하고 있다. 정부가 일주일 15시간 남짓 일하는 재정일자리를 대거 늘린 데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강제적 근로시간 단축'이 확산된 영향이다. 전체 취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등 고용 지표가 겉으로는 양호해 보이지만, 세부 상황을 들여다보면 고용 시장이 곪을대로 곪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3. '여론조사 승자 누구?' 질문에 오세훈 "내가 이기길 희망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최종 실무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조금 늦었지만 빠르면 화요일, 늦으면 수요일쯤 되면 어떻게든 단일후보가 결정되게 됐다.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홍대 인근에서 공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게 타결돼 시민 여러분에 죄송스럽다. 단일화된 후보가 혼자 등록하고 지금쯤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면 더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후보와 저는 그동안 몇차례 만나면서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경쟁 과정에선 치열하게 하지만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한캠프, 한몸이 돼 선거를 치르고 서울시까지 함께 힘을 모아 경영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했다는 사실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꼭 지켜지는 약속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4. 갑자기 목 뒤틀리는 난치병이봉주 위해 이젠 시민들이 뛴다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가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이봉주 돕기에 나섰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체육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봉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이자 천안 출신 대표적인 체육인인 이봉주 선수가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니 안타깝다라며 천안시체육회가 앞장서 이봉주 돕기 후원회를 결성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천안 시민을 상대로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이사회는 이봉주 이름을 걸고 전국 단위의 마라톤대회를 천안에서 열기로 했다.

 

 

5. 20대 만취 승객 덮친 60대 택시기사끝까지 "승객이 먼저 원했다"

 

 2020211일 오전 7시께 대전 서구의 한 모텔에서 혼자 눈을 뜬 A(22·)는 잠시 혼란에 빠졌다. 전날 지인들과 술 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났지만, 너무 취했던 탓에 그 이후의 일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아직 술기운이 다 가시지 않은 탓일까. 이때까지만 해도 A씨는 자신이 만취해 혼자 모텔을 찾았을 것이라 생각하곤 서둘러 집으로 향했고, 도착해 다시 몇 시간 더 잠을 청한 뒤에야 이상함을 느꼈다. 곰곰이 지난밤을 되짚어 보던 A씨는 결국 지인에게 연락해 당시 상황을 물어봤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