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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3.09 (3)

행복한짱짱이 2021. 3. 9. 20:36

1. 이재명, 정치 감각·위기 대처 능력 강점..."취약한 당내 기반 극복해야"
차기 대선 경쟁에서 대세론을 형성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당내 유력 경쟁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격차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대권 도전을 가시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싹쓸이하자 본선 경쟁력에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 지사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탄탄해 당분간 여권 내 1위 후보 지위는 유지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면서도 오는 4월 보궐선거 이후부터 본격적인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선 주자로서 이 지사에 대한 본격적인 경쟁력 검증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평가다.


2. “집값 너무 올려가지고…” 아르바이트 찾는 전직 아이돌의 하소연
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성폭행 피해 고백 및 정부 비판 발언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9일 화제 된 내용에 따르면 권민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를 토로하며 “집값이 너무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집값을 올려가지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맞아야 되는데, 백신 맞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서 무서워서 맞지 못했다. 대통령(이 백신을) 맞으면 (나도) 맞겠다”고 했다. 권민아의 심경 고백에 대한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 동정 여론과 함께 다소 성급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3. 해리 왕자 부부 100억짜리 폭로 "왕실이 아들의 피부색 거론"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한 영국 해리 왕자,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영국 왕실에서 겪은 괴로움 때문에 마클이 자살 충동까지 느꼈지만 왕실의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왕실이 아들 아치의 피부색을 거론하며 왕자 칭호를 주지 않겠다고 했다며 인종차별 의혹까지 제기했다.
미국 CBS는 지난 7일(현지시각) 밤 약 2시간에 걸쳐 윈프리와 해리 왕자 부부의 독점 인터뷰를 방송했다. 왕실 가족의 언론 인터뷰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왕실을 공격하면 왕자 부부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왕실의 반대 속에서 방송됐다.

4. 곳곳서 백신 온도 이탈 사고… “수백명분 폐기할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백신 보관이 미흡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새치기 접종’ 시 벌금 부과 등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일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백신 보관 전용 냉장고가 가동되지 않아 백신 100명분이 못쓰게 됐다.
백신 접종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누적 393346명으로, 2∼3월 우선접종 대상자 접종률은 49.8%다. 이상반응 신고는 4851건이며, 사망신고는 전날 2건 추가돼 13건이 됐다.


5.  吳-安 실무협상 돌입…"시간 질질 끄나" vs "초조하냐" 신경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놓고 오세훈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단일화 실무 협상이 9일 시작됐다.
양 후보가 상대 측 당사를 직접 방문을 하고 실무협상단의 상견례가 진행됐지만, 양측은 단일화 협상 진척 상황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 협상단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정치카페 '하우스'에서 상견례를 하고 단일화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협상단은 오는 11일 다시 만나 각 당의 구체적 의견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