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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3.07 (3)

행복한짱짱이 2021. 3. 7. 17:34

 

 

1. "죽여 버리겠다"위안부 왜곡 비판  학자에도 재갈 물리려는  극우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반대한 경제학자들의 연판장에 노벨상 수상자로 처음 이름을 올린 사람은 하버드 경제학과의 에릭 매스킨 교수였습니다. '게임 이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그가 연판장에 서명한 것 자체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얼마나 많은 결함이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왜곡 논문을 전개하는 논리로 경제학의 게임 이론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일본 극우가 굉장히 발 빠르게 매스킨 교수에게 항의 이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처음에는 매스킨이 '이상한 메일을 받았다'는 수준의 소문을 들었는데, 여기저기 수소문해 어렵게 이메일 전문을 입수해보니 내용이 가관이었습니다.

 

 

2. 윤석열 특급도우미는 박범계?여권 일각서 비토론

 

 지난해 연말을 전후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과의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뜻이 분명했다.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직후다.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이 마치 '윤석열 찍어내기'로 비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컸다. 대국민 사죄로 고개를 숙인 문 대통령은 책임을 물어 추 전 장관을 사실상 경질했고, 검찰 출신 신현수 민정수석을 발탁한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법무부와 검찰이) 서로의 입장을 잘 알게 됐기 때문에 국민들을 염려시키는 그런 갈등은 없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한 배경이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도 했다.

 

 

3. 서민들 뿔났다지지율 하락 이유 압도적 1위는?

 

 18주 연속으로 부동산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비율도 20% 안팎으로 내내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정부가 지난달 공급대책으로 선회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꾀했지만, 여전히 정부와 민간 통계에서 전국 집값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정책 실패가 이어지자 민심이 계속 들끓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동안 부동산 관련 여론을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4. “영끌 막차, 난 바본가” “일 왜 해, LH 입사하지 청년들 분노

 

 경기도 시흥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매일 광역버스와 지옥철을 갈아타며 2시간여 출퇴근하는 서모(31)씨는 최근 발걸음이 더 무거워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이 터지면서 청약 신청 자격을 갖추려고 들였던 그간의 노력이 덧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서씨는 7 시흥에서 살아온 덕분에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청약이 열리면 당첨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서울 자취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청약 기회를 얻으려고 부족한 월급에서 쌈짓돈을 떼어 매달 주택청약통장에 차곡차곡 보태왔던 그였다. 서씨는 하지만 LH 직원들처럼 새치기와 각종 꼼수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이 앞에 계속 등장하니 내 집은 언제 마련할 수 있을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5. 100만원 고지 머지 않았다, 2년만에 매출 2배 찍은 종목

 

 시장이 계속 오락가락입니다. 불안할 땐 가치주라는데 성장도 포기할 수 없는 키워드죠. 덩치가 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도 매력 있는 종목은 없을까?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생물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해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은 화학(합성) 의약품보다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미래를 내다본 고 이건희 회장은 2010년 반도체 이후 그룹의 먹거리로 바이오를 꼽았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게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이 주력입니다. 설립이 2011, 10년 됐는데 현재 생산능력 세계 1(364000L)니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이네요. 삼성 특유의 패스트 팔로어 전략이 먹힌 거죠.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