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3.05 (3)
1. KBS '학폭논란'에 초강수 "'달뜨강' 지수 배역 교체"
KBS가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는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배역을 교체하기로 했다.
KBS는 5일 입장문에서 "배우 지수의 학원 폭력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피해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하고 방송일이 임박한 7, 8회 방송분은 출연 장면을 최대한 삭제해 방송하겠다"며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 방탄소년단,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국제음반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협회는 성명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음악적 성과를 고려해 BTS를 글로벌 아티스트 1위 수상자로 뽑았다면서 "BTS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를 대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해 왔는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가수가 영미권 주류 팝스타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3. 달아오른 중·러·인도 ‘백신 외교전’… 미국은 “우리가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제 외교의 주요 수단으로 등판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AFP통신은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의 백신 생산력을 바탕으로 주변 국가들에 적극적으로 백신을 무상 공급하면서 이른바 '백신 외교'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미국 등 강대국이 백신 물량 확보에 힘쓰는 틈을 타 다른 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 엿보인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