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3.05 (1)

1.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국내 판매허가…만 16세부터 접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화이자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한다. 주입된 mRNA가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만들어 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원리다. 올 2분기에 국내 도입이 예정돼 있는 모더나 백신 역시 mRNA 백신이다.

 

2. '신도시 땅투기' 정부조사단, 진주 LH 본사 전격 현장조사

 3기 신도시에 대한 공직자 땅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정부합동조사단이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이날 오후 5시께 조사단 9명이 진주 LH 본사에 도착해 LH의 직원 땅투기 의혹 조사와 내부 복무관리 실태 점검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조사단은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과 국토부 감사관실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3. 여야, 추경 심사일정 합의 불발…'신속하게' vs '깐깐하게'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신속하게 추경안을 처리하려는 여당과 대대적인 삭감과 재조정을 예고한 야당 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했지만 추경 심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논의는 다음주에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