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3.02(5)
1. "2년 뒤 기업당 클라우드 9개 이상 사용, 관리전략 있는 곳은 25% 불과"
앞으로 2년 뒤엔 국내 기업들이 최소 9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전략을 마련한 기업은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클라우드 선도 기업에 속하는 국내 기업도 2%에 그쳤다.
조사 결과 국내 기업들은 오는 2023년까지 적어도 9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통합 멀티 클라우드 관리 전략을 마련한 기업은 25% 내외에 그쳤다.
2. 네이버, '배민'에 투자한 350억이 3천602억으로…10배 '잭팟'
네이버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에 투자했다가 원금의 10배가 넘는 평가익을 올리게 됐다.
네이버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 169만1천51주를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2017년 9월 우아한형제들에 35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후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되면서 2019년 12월 기준 현금 1억 달러와 8천9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받기로 했다.
3. 짝퉁 ‘전참시’ 공짜 ‘미나리’…불법유통에 멍든 한국 콘텐츠
골든글러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정이삭 감독 영화 ‘미나리’가 국내외 공유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 다시보기 없이 실시간 이벤트로 기획된 나훈아 콘서트는 저작권자와 협의 없이 중국 사이트에 유통됐다. 예능 포맷 베끼기도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윤식당을 ‘중찬팅’, 전지적참견시점을 ‘너와 나의 매니저’로 바꿔치기했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가 불법유통에 멍든 가운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