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7.16(1)

1. 문 대통령 "더는 부동산 투기로 돈 벌 수 없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라며 강한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표시했다. 또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결코 멈춰선 안 된다"라며 남북 관계 개선 의지도 담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개원연설에서 "지금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는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는 임대차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다. 그는 "임대차 3법을 비롯해 정부으 부동산 대책들을 국회가 입법으로 뒷받침해주지 않느다면, 정부의 대책은 언제나 반쪽짜리 대책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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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재인 대통령에 "빨갱이" 신발 던진 남성 현장체포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남성이 "빨갱이 문재인을 자유 대한민국에서 당장 끌어내야 한다"며 신발을 벗어 던진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16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을 정씨라고 소개한 한 중년 남성이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개원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접근해 신발을 벗어 던졌다. 신발은 문 대통령에 맞지 않았고 인근에 떨어졌다. 곧바로 경찰에 체포된 정씨는 "지금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냐.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며 "어떻게 평화 인권 운운하면서.."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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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