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3.12 (3)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부족인 줄루족의 굿윌 즈웰리티니 왕이 12일(현지시간) 오전 별세했다고 eNCA방송 등 현지 매체가 왕가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향년 72세.
즈웰리티니 왕은 동남부 콰줄루나탈 주의 한 병원에서 지난 수주간 당뇨로 입원치료를 받았다.
2. “아들딸이 사라졌다”… 70여 명 죽인 ‘살인 정권’, 또 다른 만행
미얀마의 아들딸들이 사라지고 있다. 대부분 10, 20대 청춘이다.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실종자가 늘고 있지만 집계에 잡히지도 않는다. 주검으로 돌아올 뿐이다. 사망 70여 명, 체포 2,000여 명 그리고 그 숫자조차 모르는 실종자들… 토머스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조사관은 미얀마 군부를 "불법 살인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3. “후쿠시마 물? 먹어도 안전”…日, 한국어 사이트서 주장
일본 정부가 최근 후쿠시마 관련 정보 사이트를 개설하고 ‘방사능 국가’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주장 내용이 사실과 달라 의구심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부흥청은 후쿠시마 현지 정보를 전하는 ‘후쿠시마 업데이트’(Fukushima Update)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일본이 방사능에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사이트 내 ‘자주 하는 질문’ 코너를 보면 “후쿠시마 물은 안전하며 마셔도 문제없다”면서 “후쿠시마 내 수돗물 검사에서 방사성 요오드 및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4. 멜론, 카카오에서 떨어진다…6월 '멜론컴퍼니'로 독립
국내 1위 음원 플랫폼 ‘멜론’이 카카오에서 독립한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밸류 체인(가치 사슬)을 구축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카카오는 멜론 사업부문(음원 서비스·뮤지컬·티켓)을 물적 분할해 ‘멜론컴퍼니’(가칭)를 신설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6월 1일이다. 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멜론의 자산과 전문성,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 판단해 멜론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5. 또 다른 '커머스의 미래' 컬리가 상장 시계 앞당긴 세가지 이유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네요. 우선 쿠팡이 미국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했습니다. 상장 첫 날인 11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질 새라 ‘샛별배송’ 원조격인 마켓컬리도 연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번 IPO(기업공개)설이 돌 때마다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이번에는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이 섰다고 하네요.
출처: news.naver.com